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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가 가진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가 편백나무보다 알레르기성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소나무가 편백나무보다 알레르기성 염증 완화 효과 더 높아"

 

편백나무는 그동안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는 이유 때문에 웰빙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되어왔다. 특히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삼림욕장 조성은 물론 실내 내장재로도 널리 사용되어 왔다.

반면에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가진 나무인 소나무는 예로부터 궁궐이나 건축물 등의 재료로 사용되었을 뿐, ‘항균’과 같은 기능성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 점 때문에 실내 내장재로는 거의 이용되지 않았다.

어쩌다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율을 감소시키는 실험을 진행하더라도, 대부분 편백나무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을 뿐, 다른 종류의 목재들은 거의 취급되지 않았다.

항균 소재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편백나무 ⓒ namu.wiki

항균 소재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편백나무 ⓒ namu.wiki

 

그런데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추진한 실험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실험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피부염 발생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 실험에서 소나무가 편백나무보다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것.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진의 한 관계자는 “소나무를 가공처리 없이 내장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유발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하여 알레르기성 관련 염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으로는 재채기나 콧물 등이 나오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등을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염증인자에는 TNF-α가 있으며, 이 외에도 싸이토카인 인터류킨-1β나 인터류킨-13 등이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인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소나무 외에 다른 나무들의 염증 완화 효과 조사도 필요"

 

동물실험을 위해 공동 연구진은 우선 알레르기성 염증이 있는 실험쥐에 4주 동안 소나무와 편백나무 판재를 각각 사육장에 투입한 다음, 실험쥐의 혈액과 폐조직 등에서 염증 유발 인자들의 발현 변화를 조사했다.

이어서 실험쥐의 말초혈액단핵구에서 TNF-α나 IL-1 등 염증 관여 인자들의 발현변화를 조사함으로써 항염증효과를 평가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그 결과 실험쥐의 염증을 유발시킨 혈중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농도가 소나무와 편백나무를 투입함으로써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소나무와 편백나무에 의해 TNF-α나 IL-1 같은 염증 관여 인자들의 발현율도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소나무의 경우  TNF-α나 IL-1β의 발현이, 염증이 없는 마우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되어 소나무가 편백나무보다 더 우수한 항염증(抗炎症)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의 관계자는 “소나무를 내장재로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성 염증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소나무 외에도 국내 수종(樹種)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조사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혈액 내 프로스타글란딘의 농도 변화

혈액 내 프로스타글란딘의 농도 변화 ⓒ 산림과학원

다음은 이번 연구의 실무를 담당했던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의 박미진 연구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편백나무보다 소나무가 알레르기성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어떻게 발견했는가"

 

원래는 잘 몰랐다. 처음의 연구 목적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의 발산 경로를 추적하면서 무작위하게 나무들을 조사해 나갔다. 사실 피톤치드는 모든 나무들이 내뿜는 물질이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편백나무 정도의 발산 효과를 내는 나무들을 찾는 것이 목표였는데,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나무에서 그런 결과가 나와 우리도 의외로 생각하고 있다.

 

"소나무는 송진 같은 성분으로 인해 내장재에 적합지 않다는"

 

연구진이 내장재를 전문적으로 가공해서 실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송진 같은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우리가 진행했던 실험만을 고려한다면 소나무를 가공하는 것이 다른 목재와 별다른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밝혀두고 싶다. 연구진은 저온에서 목재를 건조시켰는데, 고온에서 건조시키면 혹시 뒤틀리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지 모른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온 건조된 소나무를 내장재로 사용해 본 결과 제작과정에서 별다른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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