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10:57

아토피와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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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감기에도 무조건 항생제 처방하는 잘못된 풍습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70 만명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로 목숨을 잃는다 고한다.

 

항생제 내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오는 2050 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0 만명이 내성균에 의해 사망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한다. 한국은 특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항생제 사용률이 높아 부작용이나 내성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협력 개발기구 (OECD) 조사 결과 2014 년 기준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30.1DDD로 OECD 평균 인 21.1DDD보다 높다.

 

도대체 항생제가 인체에 흡수되면 어떤 화학 작용을 일으킬까.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주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그런데, 원인 세균의 종류와 감염 부위에 따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가 다르다. 같은 종류의 세균 일지라도 치료 가 가능한 항생제가 다를 수 있으니 처방받은 항생제 외에는 투여하면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항생제 남용에 따른 부작용에 더 자주 노출된다. 감기와 중이염은 어린이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은 질병이다. 감기의 80 ~ 90 %는 바이러스 감염증이어서 세균을 제거하는 항생제로는 효과 를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소아 환자의 부모들이 무턱대고 의사에게 항생제를 처방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문제는 항생제가 '내성'과 '돌연변이'를 발생 시킨다는 점이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살아남아 증식하게되면 치료할 수있는 항생제가 줄어든다. 소위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경우에는 치료할 항생제가 없어지게되는 것이다.

 

더욱이 항생제는 병원균 외에 유산균 등 체내에 존재하는 유익균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세균성 염증 질환으로 인해 항생제를 복용 할 경우에는 장내 유익균을 늘릴 수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사람의 장내에있는 유익균은 영양분을 대사 해 유기산을 만들고 항균 물질을 만들어 내 각종 질병 예방 및 면역 조절 작용에 기여한다. 이러한 유익균이 부족하고 유해균이 많아지면 장에 독소와 노폐물이 쉽게 쌓여 각종 성인병과 암이 유발되고 노화가 촉진된다.

 

특히 면역 세포는 소장에 많이 모여있어 소장에 유해균이 증식하면 면역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있다.

 

항생제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가벼운 감기처럼 항생제없이 치료할 수있는 병에는 가급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병원 진료시 의사에게 항생제를 꼭 사용하지 않아도되는 상태라면 빼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약물 치료없이 집에서 푹 쉬도록한다고한다.

 

아토피는 감기가있는 한 존재할 것이라고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바로 이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나타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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